'한식'인 오늘, 서울에도 약한 이슬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
비가 내리며, 날도 부쩍 쌀쌀해졌는데요,
현재 서울 기온은 9.6도로 예년 기온을 6도나 밑돌고 있습니다.
다가오는 주말까지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, 곳곳에 약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비의 양이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아서 낮 동안 활동하시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.
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~5도가량 낮아 쌀쌀합니다.
서울 12도, 대전 13도, 부산 17도에 머물겠습니다.
내일도 오후에 경기 동부와 영서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,
그 밖의 중서부 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주말에는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,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온변화가 심하겠고, 일교차도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.
현재, 서울 등 서쪽 지방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'나쁨'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.
특히, 전북은 '매우 나쁨'수준까지 치솟아 있는데요,
내일도 이들 지역은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,
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고,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
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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